여자프로농구 삼성 블루밍스가 임근배 전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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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농구단 김성종 단장은 이번 감독 선임에 관해 "임근배 감독이 다년간의 코치 경험과 우승 경험을 토대로 블루밍스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지난 7시즌동안 블루밍스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이호근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 신임감독은 "나를 믿고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여자농구 명가 삼성의 명성에 걸맞은 팀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감독을 선임한 삼성은 빠른 시일 내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