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0일 2015년도 5차 이사회를 열고 하위팀들에게 외국인 선수 선발 우선권을 줄 수 있도록 방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2014~2015시즌에 앞서 도입한 확률제 구슬 추첨 방식은 유지하되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선발하기로 한 것이다. 전년도 정규리그 4위부터 6위까지 A그룹, 1위부터 3위까지 B그룹으로 편성해 A그룹에서 선발 순위를 결정한 후에 B그룹의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