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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kt 소닉붐 감독(52)이 코트로 복귀했다.
전창진 감독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오리온스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그는 최근 과로로 병원 신세를 졌다. 3일 입원했고, 6일 퇴원했다. 그 바람에 5일 모비스전(91대92 패)을 전창진 감독이 지휘하지 못했다. 그는 병원에서 그 경기를 노트북으로 봤다고 했다.
전창진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스트레스로 최근 2주간 몸이 안 좋았다.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로부터 금연 권고를 받았다. 전 감독은 "병원에서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 5일째 금연 중이다. 하루에 담배 2~3갑을 피다가 끊으려니 힘들다"고 말했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