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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2차 연장 끝에 시카고 불스를 꺾고, 10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던진 조던 클락슨의 슛이 실패로 돌아갔고, 시카고의 파우 가솔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1차 연장에서 종료 16초를 남기고 터진 힐의 슛으로 2차 연장까지 끌고 간 LA 레이커스는 이날 힐과 웨인 엘링턴 등의 활약을 앞세워 힘겹게 승리했다. 힐은 26득점 12리바운드, 엘링턴은 2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