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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고민이 많았다. 전반 한 때 10점 차까지 리드하다 결국 패했다. 기본적인 수비가 잘 되지 않았고, 실책도 많았다.
그는 LG의 경기력을 언급했다. 추 감독은 "LG 게임을 보더라도 공격도 좋았지만, 김시래나 데이본 제퍼슨의 디펜스가 좋았다. 이런 부분을 더욱 높게 평가하고 싶다. 수비가 꾸준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팀 전체적으로 분발하도록 강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