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 청소년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후원하는 201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한다.
삼성,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유소녀 농구 클럽과 WKBL에서 직접 운영하는 분당, 인천 유소녀 농구클럽이 참가 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 등 큰 의미를 갖는다.
KB스타즈와 하나외환 유소녀 클럽은 그 동안 연고지 이전과 창단으로 유소녀 클럽을 운영하지 못 해 올해 처음으로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외환 유소녀 클럽 이름으로 참가 하여 6개 구단이 함께하는 대회로 새롭게 대회를 진행한다.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팀 트로피, 농구화를 선물하고 고학년부 우승팀은 특전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한일 유소녀 농구 친선 교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회 연속 전원 여자학생 참가의 목표를 달성한 WKBL은 이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기념 티셔츠, 양말, 농구 가방 등 푸짐한 참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