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에 펼쳐지는 부산KT-KCC(1경기), 서울SK-모비스(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모비스(2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가 1승3패로 밀리지만, 모든 경기가 10점차 이내에서 결정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경기 KT-KCC전 역시 양팀 모두 70점대가 1순위를 차지하며 같은 점수대의 접전을 예고한 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의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타던 KT는 오리온스와 LG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져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약체 KCC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올 시즌 삼성과 함께 최약체로 평가되는 KCC는 전자랜드를 꺾고 연패를 끊었지만, 또 다시 오리온스에게 크게 패하며 승수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특히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6.8점에 불과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3승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득점은 KT가 79.8점을 올렸고 KCC는 73.5점에 머물렀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