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9일 열리는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SK-KGC전에서 SK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도 53.59%를 획득한 SK가 강세를 보였고, 원정팀 KGC 리드(23.60%)와 5점 이내 접전(22.8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SK 35점대-KGC 34점 이하를 기록할 것(15.48%)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SK 80점대-KGC 70점대가 19.71%로 가장 많았다.
선두 SK는 지난 주말 동부에 5점차 연전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갔다. 헤인즈를 비롯 김선형과 박승리의 활약이 꾸준하다. 반면 KGC는 총체적 난국 속에 7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특히 최근 5경기 평균 13점차로 완패하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세근과 윌리엄스가 분투하고 있지만 최근 상위권 팀들과의 이어지는 경기에서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