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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WKBL 총재배 13일부터 사천시 개최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4:26


2015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배 춘계 전국 여자 중고 농구 사천대회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사천시에서 개최된다.

여자 중고교 농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WKBL 총재배 전국 여자 중고 농구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중학교 여자농구팀 21개, 고등학교 여자농구팀 20개 총 41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 중·고 농구대회 중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WKBL 총재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최다팀인 41팀이 참가, 대한농구협회 등록된 중학교, 고등학교 여자농구팀 전 학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20일 결승전을 치른다.

WKBL에서는 참가팀 선수 전원에게 동계 점퍼, 농구화, 언더웨어를 선물한다. 이 대회 여고부 MVP 출신 선수 전원(2013년까지)은 현재 WKBL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2014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하나외환에 입단한 신지현은 선일여고 3학년 때 이 대회에서 대전여상을 상대로 여고부 최초로 61점을 기록한 바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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