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렸다. 전자랜드 정효근이 동부 사이먼의 수비를 앞에 두고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1.06
정효근(전자랜드)과 최승욱(LG)이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 결승에 올랐다.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차 행사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시니어 드림팀과 주니어 매직팀의 본 경기가 열리기 앞서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이 진행됐다. 국내선수 부문과 외국인 선수 부문이 나뉘어 진행됐고, 예선은 1-2라운드 합계 점수 최다득점자 2명씩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각 라운드당 1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 안에 선수들은 자유롭게 덩크슛을 보여주면 됐다.
국내선수 부문은 최승욱(LG) 배강률(삼성) 박승리(SK) 장재석(오리온스) 정효근(전자랜드) 김준일(삼성)이 출전했다.
예선 결과 정효근이 두 라운드 합계 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승욱이 80점으로 2위를 차지해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