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하나외환전에서 두 팀의 치열한 접전 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하나외환의 리드 예상이 39.61%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인 접전(30.57%)과 KDB생명 우세 예상(29.8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30점대-하나외환 30점대 기록 예상이 11.9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KDB생명과 하나외환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97%로 최다를 차지했다.
공동 최하위 두 팀의 경기다. 양 팀 모두 4승15패로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득점평균에서 하나외환이 64.45점으로 61.55점인 KDB생명에 앞서지만, 실점평균이 71.25점으로 69.60점인 KDB생명보다 많다. 현재 양 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갈리게 된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