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하지만 KT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고 교체 배경을 밝혔다.
대신 KBL에서 잔뼈가 굵은 테렌스 레더를 데려왔다. 2007년 삼성에 입단한 레더는 KCC, SK, 모비스,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다. 2012년까지 뛰었다.
가승인 신청이 이뤄지면, 해당 선수(레더)에 대한 1주일간 영입 우선권을 갖는다. 즉, 레더의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기간동안 컨디션 체크와 팀의 적응 여부, 그리고 인성까지 점검한다. 그 이후 최종교체 여부가 결정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