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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은 KT의 간판 스타다. 해결사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KT가 1차전과 3차전을 승리할 때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조성민은 무척 혼란스러운 듯 보였다. 상대의 밀착마크에 다소 짜증이 난 듯 보였다. 심판에게 몇 차례 너무 심하다는 설명을 했다.
조성민은 슈팅 타이밍을 잘 잡지 못했다. 미스 매치로 공을 잡으면 오래 끌다 패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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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8일 홈 부산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6대72로 지면서 시리즈 전적이 2승2패가 됐다. 20일 전자랜드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5차전에서 4강 PO 진출팀이 가려진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