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 펼쳐지는 2013~20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부산KT-KCC(1경기), 오리온스-전자랜드(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2경기 오리온스-전자랜드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오리온스는 46.28%가 70~79점대를 선택했고 전자랜드는 그보다 조금 적은 40.14%가 가은 항목에 투표했다.
1경기 부산KT-KCC전 역시 양팀이 모두 70~79점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2순위 투표율에서는 KT가 80~89점대(25.08%)로 나타나, 69점 이하를 기록한 KCC(32.59%)에게 다소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KT의 경우 4연승 이후 2연패를 당하며 다소 주춤하고 있는 반면, KCC는 삼성을 재물로 5연패를 마감하며 한숨을 돌렸다. 객관적인 전력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T가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양팀의 평균 득,실점대는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