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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가 오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올시즌 19번째 홈경기에서 KBL 통산 최소 경기인 홈 415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2007~2008시즌 15번째 홈경기인 2007년 12월 30일 전자랜드전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했고, 2010~2011시즌 18번째 홈경기인 2011년 1월 23일 오리온스전에서 15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1997년 청주를 연고로 창단한 SK 나이츠는 2002~2003시즌을 앞두고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2007~2008시즌부터 '스포테인먼트'를 시행하며 매 시즌 최다관중 1위를 지키고 있다.
SK는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오는 1일 삼성전에서 200만번째 입장 관중에게 40인치 스마트 TV와 2014~2015 시즌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관중들에게 제공하고, 피자 200판을 경기 중 무료 배포한다. 이밖에도 설을 맞아 30일 경기 입장 관중에겐 떡국용 떡세트 2000개를, 1일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윷놀이 세트 1000개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