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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의 기록은 중단됐다. 그러나 KT 조성민의 대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3쿼터 6분4초, 다시 한번 자유투 2개를 시도, 모두 넣었다. 전날까지 48개의 자유투를 연속으로 넣었던 조성민은 이날 4개를 추가, SK 문경은 감독이 가지고 있는 자유투 연속 성공기록(52개)과 타이를 이뤘다. 한 시즌 최다 연속 자유투 기록(종전 46개)은 이미 깨뜨렸다.
올해 1월1일부터 시작된 조성민의 자유투 연속 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KT의 다음 경기는 26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다. 조성민이 자유투 1개만 더 추가하면 KBL 역사를 새로 쓴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