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주전 파워포워드 데이비드 웨스트가 벌금 1만5000달러(약 1600만원)을 부과받았다.
웨스트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LA 클리퍼스전에서 2개의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 슛이 성공된 뒤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과 극심한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웨스트는 팔꿈치로 그리핀의 머리를 거칠게 밀었다. 이 경기는 인디애나가 106대92로 승리했다.
또 새크라멘토 킹스의 마이클 말론 감독은 2만5000달러(약 27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1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상대 반칙이 선언되지 않자, 심판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