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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매 경기 늙는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21:27



"X줄 탄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오자 마자 매 경기 늙는다고 했다.
춘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1.05/

"X줄 탄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오자 마자 매 경기 늙는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농구 KB스타즈전에서 66대65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직전 박혜진이 결승 득점을 올렸다. 패배 직전에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4라운드 전승이다.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위성우 감독은 "4쿼터 상대 홍아란의 3점슛이 들어갔을 때 경기가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준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주었다"고 말했다.

위 감독은 "오늘 우리가 상대의 지역방어를 잘 못 깨트렸다. 3점슛 성공률이 18%로 부진했다. 박혜진이 정말 못했는데 끝에 해 자기 역할을 했다. 이선화도 막판 힘든 자유투 4개를 넣었다"고 말했다. 박혜진은 7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했다.
춘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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