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창진 KT 소닉붐의 얼굴이 밝아졌다. 잠실실내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1.16.
남자농구 KT가 시즌 중후반 4연승을 달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KT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GC와의 홈경기에서 73대65로 승리했다. KT는 지난 16일부터 4일 동안 벌어진 3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집중력이 좋았다. KT는 이적해온 전태풍이 팀 플레이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KT는 21승15패로 4위를 지켰다. 공동 2위 SK, LG(이상 24승11패)를 승차 3.5게임으로 따라붙었다.
KT 주포 조성민은 3점포 3방을 포함 17득점을 올렸다. 자유투 8개를 모두 성공시켜 연속 기록을 48개로 이어갔다.
KT의 다음 경기는 24일 오리온스전이다.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