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승부였다. 우리은행이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4연승. 신한은행은 홈에서 이번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위 우리은행과 2위 신한은행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6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우리은행 가드 박혜진은 자유투 연속 성공을 45개에서 멈췄다.
우리은행은 18일 안산 완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80대7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전까지 34-44로 끌려갔다. 하지만 3쿼터 경기를 뒤집었고 4쿼터 시소게임 끝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이 27득점 15리바운드, 곽주영이 15득점 4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혜진은 3쿼터 첫 자유투를 실패하면서 연속 성공 기록이 중단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