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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동부 프로미의 포워드 이승준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을 접었다. 20~21일쯤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는 18일 현재 8연패 중이다. 9승26패로 최하위(10위)다. 동부는 이번 2013~2014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혔다. 이승준이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동부의 시즌 막판 뒤집기가 힘들어졌다.
이충희 동부 감독은 "이승준의 왼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것 같다. 정확한 상태는 검진 뒤에 알 수 있다"고 했었다. KGC는 "1차로 상태를 체크한 장내 의료진의 말로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상태라고 한다.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동부 간판 김주성은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