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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이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첫번째 자유투는 다소 불안했다. 림을 세 차례 튀긴 뒤 통과했다. 박혜진은 경기가 끝난 뒤 "호흡이 약간 불안해서 약간 부정확하게 날아갔다"고 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은 두번째 자유투는 정확하게 림을 통과했다. 종전 기록은 은퇴한 정선민이 2009~2010시즌부터 두 시즌에 걸쳐 세운 42개다.
이날 박혜진은 1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 상대 추격에 쐐기를 박는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용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