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3~2014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하나외환전에서 삼성생명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생명-하나외환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09%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 리드 예상이 44.10%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37.48%)과 하나외환 우세(18.43%)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 모두 2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15.50%)이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60점대가 1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생명과 하나외환전에서 삼성생명의 승리를 전망했다"며 "올 시즌 맞붙은 두 번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졌으며, 평균 득,실점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