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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5분을 남겨놓고 무기력증에 걸린 것 처럼 무너진다."
삼성은 1일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와 같이 이날도 부진한 외곽 성공률을 보였다. 3점슛 17개를 던져 3개 만을 성공시켰다. 김 감독은 "슛도 문제지만 속공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실책을 저질러 상대에게 점수를 준게 뼈아팠다"며 "슛은 안들어갔지만 선수들이 다른 경기와는 달리 공격을 적극적으로 해줬다"고 평가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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