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KT, SK와 접전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09:59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5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삼성-LG(1경기)전, SK-KT(2경기)전 등 국내 프로농구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SK-KT(2경기)전에서 양 팀간 접전을 예상했다.

SK와 KT 모두 70점대 기록 예상이 각각 41.84%, 44.30%로 집계돼 양 팀간 팽팽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달 12일 SK를 18점차로 누른 KT는, 10월 20일에는 종료 18초 전 터진 김선형의 역전골로 SK에 예상밖의 패배를 당한 바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SK가 뒷심을 발휘한다면 승부에 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경기 삼성-LG(1경기)전에서는 삼성은 70점대(43.58%), LG는 80점대(53.03%)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돼, LG가 13연패로 부진에 빠진 삼성을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게임은 대상경기의 최종 득점대를 예상해 맞히는 방식이다. 더블은 1~2번 경기 4팀, 트리플은 1~3번 경기 6팀의 최종 득점대를 맞혀야 한다.

농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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