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신한은행, 국민은행 꺾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09:59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전에서 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민은행-신한은행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111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84%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40.71%로 집계됐고,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48%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신한은행 우세(43.27%)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9.55%)예상과 국민은행 우세(27.18%)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5점대 신한은행 우세(11.58%)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23.58%)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일 국민은행은 변연하, 강아정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에 승기를 넘겨주었고, 10월과 11월에 걸친 2연전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다잡은 승리를 내줬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선두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에 4연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11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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