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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농구팬 50%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압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20 10:0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오후 5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69회차를 발매한다. 이번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81%는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25.06%로 집계됐고, 나머지 24.14%는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 우세(49.97%)가 1순위로 집계됐고, 우리은행 우세(32.23%)예상과 5점 이내 박빙(17.84%)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25-35점대 원정팀 신한은행 우세(10.47%)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50-70점대 원정팀 신한은행 승리(13.9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5년 연속 통합우승에 빛나는 신한은행이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며 "우리은행은 17일 지난 해 2월 이후 7연패를 당했던 신세계를 격파하는 등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신한은행의 적수로는 객관적 전력상 열세다"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6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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