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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안타 1위에 오르는 해가 될 수 있을까.
김현수가 홍성흔을 제치기 위해선 안타 7개가 더 필요하다. 이대로 플레이오프에서 3연패하고 떨어질 경우 내년을 기약해야한다. 반면 기적 같은 뒤집기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올해 안에 경신이 유력해진다. 삼성과의 3차전에 김현수가 출전할 경우 포스트시즌 통산 100번째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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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산은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2015 2016 2019)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시리즈 진출 과정도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하기보단 아래에서 치고올라가는 양상이 많았다. 압도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경우가 많았던 왕조 시절 삼성이나 SK 와이번스 대비 많은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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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도 두산 출신인 이종욱(80개)이다. 두산과 무관한 선수의 이름은 7위 박한이(79개)에서 처음 등장한다. 8위는 다시 허경민(75개)이다. 두산의 위엄이 돋보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개인 최다안타(2024.10.16까지)
1=홍성흔=101개=두산
2=김현수=95개=LG
3=오재원=87개=두산
4=정수빈=86개=두산
5=김동주=81개=두산
6=이종욱=80개=NC
7=박한이=79개=삼성
8=허경민=75개=두산
9=박진만=73개=SK
10=최정=69개=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