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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완전체' 타선으로 경기에 나선다.
전날 '주장' 채은성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 가운데 한화로서는 반가운 이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안치홍. 안치홍은 올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3할 1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7월 18경기에서는 타율 4할3푼7리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지만, 8월 들어 부상이 겹치면서 12경기 타율 2할8푼2리로 주춤했다. 다리 쪽 불편함을 호소했던 안치홍은 부산 원정에 합류하면서 1군 복귀를 준비했다.
등록 일자가 되면서 안치홍은 곧바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이진영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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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안치홍(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