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가 10개 구단과 함께 시행한 2024 키즈클럽 티볼교실이 성료됐다.
KBO는 6월 22일에 첫 번째로 티볼교실을 진행한 롯데 자이언츠부터 8월 24일에 마지막으로 진행한 KIA 타이거즈까지 티볼 교실에 참석한 200명의 어린이회원 모두에게 티볼 용품과 구단 티셔츠 및 모자를 제공했다. 또한 각 구단은 어린이회원을 위해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개방하고, 구단 굿즈를 선물하는 등 어린이회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성공적인 교실 진행을 위하여 KBO의 스폰서인 동아오츠카는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지원했다.
KBO는 이번 티볼교실에 참가한 어린이회원들과 함께 9월 28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키즈클럽 구단대항 티볼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구단별 티볼교실 참가자 20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게 되며, 티볼교실에서 코치로 참가한 은퇴선수 1인이 각 팀의 일일 감독이 된다. 더불어, 티볼대회 뿐만 아니라 홈런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