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긋지긋한 부상 소식이다. KT 위즈 내야수 김상수가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튿날 새끼손가락이 퉁퉁 부었다. 병원 1차 검진 결과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이 나왔다.
24일 SSG전을 앞두고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붓기가 있는 상황이다. 1차 검진한 병원에서는 (전치)4주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월요일(26일)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상수 본인은 새끼 손가락이라서 붓기만 빠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어제도 새끼 손가락이 살짝 옆으로 휜 것을 보고 '이거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경기를 끝까지 뛰더라. 다행히 크게 지장이 가는 부위는 아니라 선수 본인이 붓기만 빠지면 경기를 뛰고싶다는 의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