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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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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6회초 페라자의 중전 안타에 이어 노시환이 좌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때리면서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어 임기영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김도현에게 채은성 문현빈이 잇달아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06-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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