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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아빠가 됐다. 건강한 첫 딸이 태어났다.
이우성은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잠실 원정에 함께 하지 못했다. KIA 선수단은 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원정 3연전을 펼친다. 이범호 감독은 "이틀 쉬어도 되는데 하루만 딱 쉬고 올라오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정말 축하할 일"이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범호 감독은 "우성이 덕분에 우리가 시즌 초반에 잘할 수 있었다. 정말 잘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아기를 보면서 쉬고, 다시 팀에 합류해서 열심히 또 잘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