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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새롭게 감독을 선임한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투수 출전 준비도 마쳤다.
3시즌을 함께 한 페냐는 지난해 11승(11패)을 거둘 정도로 좋았지만, 올해 9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했다.
바리아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전해 462⅔이닝을 던져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 35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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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좋았다. 박승민 투수코치는 "오늘 불펜피칭을 베스트로 한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느꼈다. 패스트볼 구위가 좋았고, 슬라이더는 왜 미국에서 비중이 높았는 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다"고 밝혔다.
주목한 주무기는 하나 더 있었다. 박 코치는 "체인지업 역시 우리 리그에서 비중을 좀 더 높여도 될 정도의 모습"이라고 칭찬했다.
바리아도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는 "매우 만족스러운 불펜 피칭이었다. 첫 불펜피칭이라 우선 마운드와 공인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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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는 "수요일 첫 등판까지 잘 준비해서 100%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