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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신민혁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7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0개, 4-1 리드 상황이던 6회초 1사 1루에서 불펜에 공을 넘긴 신민혁은 팀이 5대3으로 이기면서 시즌 4승(3패)에 성공했다.
신민혁은 경기 후 "최근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면서 카운트 싸움을 이기는 것에 집중하며 투구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마지막에 이닝을 직접 마무리 하진 못했지만, 동료 투수들이 잘 막아줄거라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정 경기임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