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라운드 정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3.24/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전의 지연 개최가 결정됐다.
KBO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해당 경기를 1시간 늦춰 오후 3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가 이유. 새벽에 내린 적지 않은 양의 비로 내야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오전 이른 시간부터 이뤄지고 있던 상황에서 또 비가 내리면서 어려움이 커졌다.
23일 광주 키움-KIA전은 2만500석이 매진된 가운데 치러졌다. 24일 경기도 매진이 임박한 상황. 경기 시작 4시간여 전부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기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