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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호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명기(37). 올 시즌 팀 내에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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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던 큰 부상. 여전히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이명기다. 그는 "부상 후 3개월 정도를 걷지 못했다. 야구보다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진단이 길게 나오긴 했는데 팀에서 관리를 잘해줘서 빨리 복귀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명기는 "비슷하게 다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1년 정도 지나야 후유증이 없어진다고 하더라. 곧 4월이 되면 1년째다. 부상 부위 관리와 보강운동을 많이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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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호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