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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거와 꿈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24 KBO 리그 및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2026 WBC 등 국제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안게임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한화 문동주를 비롯해 KT 박영현 두산 곽빈, KIA 정해영 이의리 최지민, 롯데 나균안 최준용, 삼성 원태인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에 올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한화 황준서와 2라운드 김택연까지 젊은 유망주들이 총 망라됐다. 타자들도 홈런왕 한화 노시환을 비롯해 APBC 일본과의 결승전서 부상당했던 KIA 김도영, 올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를 노리는 키움 김혜성 등이 나선다. 6월에 상무에 입대 신청한 롯데 한동희도 포함됐다.
이번 스페셜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전임 감독은 이번 달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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