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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배트를 건드려?' 수석코치 장난에 깜짝 놀란 외인타자[잠실 현장]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3-09-24 12:47 | 최종수정 2023-09-24 12:49


'누가 내 배트를 건드려?' 수석코치 장난에 깜짝 놀란 외인타자[잠실 현…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김정준 수석코치의 살가운 장난에 깜짝 놀란 오스틴이 정색하는 표정으로 맞대응했다.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전, 한화 윌리엄스가 타격훈련을 하던 LG 오스틴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미국 국적인 오스틴과 윌리엄스는 두 선수는 93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미국에서 같은 시기에 야구를 시작해 올시즌 KBO리그에서 만나 함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 공통점이 많은 두 외인타자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윌리엄스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오스틴을 본 김정준 수석코치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오스틴의 손에 든 배트를 손으로 건드려 떨어뜨리게 만든 것.

손에 들고 있던 배트를 떨어뜨린 오스틴은 순간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고 김 코치와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경기 전 즐거운 만남을 가진 두 외인타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누가 내 배트를 건드려?' 수석코치 장난에 깜짝 놀란 외인타자[잠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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