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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김동규(19)는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피안타없이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았다. 히어로즈로 이적해 출전한 두 번째 경기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홍원기 감독은 7일 전날 경기를 돌아보며 "이적 후 첫 등판 때와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직구가 시속 150km 가까이 나왔다. 제구도 낮게 잘 됐다. 어제 경기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직구가 최고 149km까지 나왔다.
1m95,100kg, 체격조건이 좋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