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웃고 있을까? 다음 등판 상대는 바로 메이저리그 최약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다.
오클랜드는 팀OPS(출루율+장타율) 0.670으로 역시 메이저리그 최약체다. 홈경기 OPS 역시 0.654로 뒤에서 1등이다. 낮경기 OPS도 0.621로 더욱 내려가 압도적인 꼴찌다. 다만 좌투수를 상대 OPS는 0.676으로 28등이다. 꼴등은 아니다.
류현진에게는 희소식이다. 류현진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6경기에서 29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승리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낮출 절호의 기회다.
|
|
류현진은 통산 오클랜드전 기록이 좋지 않다. 3경기 15이닝 9실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이다. 지난해 4월 17일 4이닝 5실점 두들겨 맞은 기억이 있다. 콜리세움에서는 한 차례 등판한 적이 있는데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 타선이 상대할 오클랜드 선발은 2022년 신인투수 좌완 JP 시어스다. 올해 27경기 3승 11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홈에서는 12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98로 더 고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