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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년 3월 서울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과감한 투자를 발판으로 내셔널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팀. 딕슨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다르빗슈 유 등 빅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다. 여기에 2021시즌을 앞두고 입단해 주전 자리를 꿰찬 김하성도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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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는 " 한국 야구 팬들에게 메이저리그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야구 팬들의 열정과 문화를 선보이는 큰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