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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년 665만달러(약 82억원).
연봉 협상에서 진통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곤솔린은 340만달러를 요구했지만, 다저스 구단은 300만달러로 맞섰다. 연봉 조정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측이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이 계약으로 곤솔린은 올시즌 325만달러를 받게 되고, 내년에는 340만달러를 받는다. 그리고 내년 시즌에는 선발 출전 횟수에 따라 보너스까지 지급되는 내용이다. 다저스가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한 곤솔린의 성과를 인정해준 케이스다.
유일한 흠은 부상이다. 지난 시즌 오른쪽 팔뚝 부상으로 약 2달 정도 결장했다. 2021년에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간을 허비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