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둔 SSG의 분위기는 한결 밝았다.
김민재 코치가 천정을 향해 뜬 공을 쏘아 올리면 야수들은 우렁찬 함성과 함께 타구를 향해 쇄도했다.
단기전의 경우 평범한 타구를 놓치는 실책 하나가 흐름을 좌우할수 있다.
돔구장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은 공 색깔과 비슷한 고척돔 천장 때분에 뜬공 수비에 애를 먹기도 한다.
SSG는 3차전에서 후안 라가레스의 역전 투런포와 9회 6점이며 키움에 역전승을 거뒀다.
87.5%의 확률을 잡으며 SSG는 우승의 고지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마지막 돔구장 경기를 위해 적응 훈련을 하는 코치진과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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