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에게 안타친 사람 다 모여. 키움 1차전 좌타자 6명[PO1]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6:57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키움 김태진이 안타를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022.10.08/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새로운 장이 열리자 새로운 라인업으로 승부를 걸었다.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와 달라진 라인업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나선다.

키움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김준완(좌익수)-김태진(1루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박준태(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번에 이용규가 아닌 김태진이 들어갔고, 박준태가 7번 타자로 나선게 특이점이다.

LG 선발 켈리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키움전에 딱 1경기만 등판했는데 3이닝 동안 8안타(1홈런) 7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김태진이 2타수 1안타, 박준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었다. 왼손 타자를 6명 기용해 우완투수 켈리를 압박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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