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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기태 전 감독이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 퓨처스팀 감독에 이어 수석 코치, 1군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IA 타이거즈 감독을 맡았다. 2017 시즌에는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면서 KBO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2021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수석 코치로 유망주 육성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1군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지난 9월에는 KBO 출범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용빈 퓨처스팀 감독의 보직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며, 퓨처스팀 박승민 투수총괄 코치, 이승호 투수 코치와는 내년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