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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첫판 내준 NC, 루친스키 어깨 무겁다 "1선발 답게 해줄 것"[창원 토크]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9-23 16:47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NC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7.02/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대행이 KIA 타이거즈전 승리의 중책을 안고 등판하는 드류 루친스키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친스키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8경기서 8승11패, 평균자책점 3.04인 루친스키는 지난달 18일 KIA전에서 6이닝 9안타(3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에 그친 바 있다. 지난해 KIA전 4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2였던 모습과는 대조적.

강 대행은 "루친스키가 올해 KIA전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면서도 "1선발 답게 잘 던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2일 KIA전에서 1대3으로 패했던 NC는 이날 반등을 노린다. 강 대행은 "1회 무사 1루에서 번트 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결국 경기를 내준 원인 아닐까 싶다"며 "선수들이 다소 긴장한 것 같다. 내가 좀 더 편하게 해줬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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