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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타율 0.077' LG 가르시아, 결국 엔트리 말소…임창민-이해승도 1군 제외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09-19 18:01 | 최종수정 2022-09-19 18:02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2루 한화 하주석의 강한 타구를 막아내지 못한 LG 2루수 가르시아가 왼손 엄지손가락을 부여잡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9.18/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경기가 없는 19일 1군 엔트리 등·말소를 발표했다. LG 내야수 가르시아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 투수 임창민, 삼성 내야수 이해승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가르시아는 리오 루이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6월 LG와 계약했다.

타선에서 힘을 내주길 바랐지만, 37경기에서 타율 2할1푼5리 4홈런에 그쳤고, 특히 9월에는 타율이 7푼7리에 그쳤다. 결국 정규시즌 18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재정비에 돌입하도록 했다.

두산은 투수 임창민을 제외했다. 임창민은 올 시즌 32경기에 나와 2세이브 6홀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1이닝 2안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데 이어 18일 SSG 랜더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볼넷과 홈런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했다.

상성은 올해 1군 첫 해를 보내고 있는 이해승을 제외했다. 이해승은 46경기에서 타율2할3푼2리를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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