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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이 바뀌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3일 "김인환은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부기가 아직 남아있다"고 했다.
김인환은 10일 SSG전 4회말, 하주석의 중전 적시타 때 2루에서 홈까지 쇄도하다가 상대 포수 이재원과 충돌했다. 이재원의 왼쪽 무릎에 막혀 왼쪽 발목이 꺾였다. 김인환은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노수광이 1번으로 출전하고, 이날 1군에 합류한 이성곤이 8번-지명타자를 맡았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