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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본격적인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진은 13일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PFP(Pitcher Fielding Practice) 훈련을 진행했다.
PFP 훈련은 수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으로 투수와 포수와, 내야수들도 참여한다.
피칭 후 야수로 전환한 투수와 포수, 내야수들이 주자 상황이나 볼카운트 상황에 맞춰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PFP훈련은 스프링캠프나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투수와 야수들이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실시한다. 평소에 하는 펑고나 타격, 수비 훈련 등에 앞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별도의 훈련이 추가됐다.
현재 KIA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를 랭크하고 있다. 지난주 4승 2패로 선전하며 6위 NC에 4.5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광주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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